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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장편소설4

[장편소설] 천사의 부름 - 기욤뮈소 지음 이 소설은 작가 기욤뮈소의 작품입니다. 작가 본인이 실제로 겪었던 상황(다른이와 핸드폰이 바뀌는 상황)에서 힌트를 얻어 작품을 썼다고 합니다. 파리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매들린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음식점 를 운영하는 조나단은 JFK공항에서 실수로 부딪혀 핸드폰이 바뀌는 상황이 되고 이로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소설의 전반부에서는 평범한 두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핸드폰을 통해 서로의 비밀을 알게된 후부터 이야기는 수사물로 바뀌게 됩니다. 매들린의 전직이 형사라는 데에서 기욤뮈소의 특유의 글솜씨로 점점 소설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만듭니다. 기욤뮈소의 작품을 6작품정도 보았는데 수사물, 스릴러물이 흥미진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앨리스 딕슨이라는 소녀의 실종을 소재로 기욤뮈소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그의 .. 2018. 1. 22.
[장편소설] 브루클린의 소녀 - 기욤뮈소 지음 스릴러, 판타지, 추리, 로맨스등 쟝르를 아우르며 글을 써내는 기욤뮈소는 를 통해 스릴러작가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을 보고 느낀 점은 기욤뮈소는 해박한 그의 지식과 필력이 대단한 작가라는 점입니다. 마치 형사 콜롬보가 범인을 잡기위해 추리해나가듯 이 소설의 주인공인 라파엘과 마르크는 안나의 과거를 하나 하나씩 파헤쳐 나갑니다. 라파엘과 안나는 결혼을 약속했지만 과거를 밝히려는 라파엘의 실수로 인해 안나는 라파엘의 곁을 떠납니다. 소설의 중간까지 읽어나가면 단순히 안나는 사이코패스의 의해 감금, 강간당한후 탈출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일단락되는 것 같지만 그 배후에는 커다란 음모가 있음을 소설을 다 읽고나서 깨닫게 됩니다. 마치 퍼즐을 짜맞추듯이 이야기는 여러가지가 전개가 되지만.. 2018. 1. 21.
[장편소설] 사랑하기 때문에 - 기욤뮈소 지음 제가 유난히 좋아하는 작가는 김진명, 이외수, 더글라스 케네디, 기욤 뮈소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는 작가들입니다. 특히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는 상상력이 풍부한 작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 자신도 말하기를 항상 머릿속에 이야기거리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그의 작품들을 여러권 읽어보았는데 작품마다 독특한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숨겨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 '사랑하기 때문에'는 전개되는 스토리가 조각조각 나뉘어져 4명의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성공가도를 달리던 정신과 의사에서 노숙자로 변해버린 마크, 거듭되는 일탈행위로 가쉽을 만들며 돌아 다니는 억만장자 상속녀 앨리슨, 어머니의 .. 2018. 1. 19.
[기욤뮈소 장편소설] '파리의 아파트'를 읽고나서..... 이 도서의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기욤뮈소구나"라고요. 그리고 기욤뮈소를 더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브루클린의 소녀' 이후로 뜸하다가 출간이 된 '파리의 아파트'는 부성애가 무엇인지, 가족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소설입니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전직형사 매들린과 극작가 가스파르는 임대회사의 전산실수로 인해 파리의 아파트에서 원하지 않은 동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 파리의 아파트는 천재화가 숀 로렌츠가 살았던 집인데 그 집의 법적 상속인은 그들에게 화가의 납치된 아들과 사망 직전에 그린 그림 석 점이 사라진 사실을 이야기 합니다. 매들린과 가스파르는 의기투합해 화가의 그림과 아들을 찾기 위한 수사에 착수합니다. 천재화가 숀 로렌츠의 비밀.. 2018.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