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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야기/에세이5

[고정욱 에세이] 열정을 만나는 시간 - 아주 특별한 고 샘의 못다 한 이야기 도서‘열정을 만나는 시간’의 저자인 고정욱 선생님은 국문학을 공부한 문학박사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에 걸려 고생을 했는데 결국은 하체를 쓰지 못하는 장애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한 번도 쉬지 않고 아들을 업어서 등교를 시켰습니다. 그렇게 해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해서는 목발을 사용해 혼자서 등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도서는 책벌레인 고정욱 선생님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성장하면서 느낀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서술한 에세이입니다. 고정욱 선생님은 말합니다.“내가 내안에 있는 용기를 끄집어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독서의 힘이다.”라고... 장애가 있더라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사는 법을 배운 것은 오롯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정성어린 사랑 때문이었습.. 2018. 3. 19.
[에세이]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이종선 지음 지은이 이종선님은 18년 동안 개인 이미지관리와 고객만족(CS)컨설팅을 해온 이미지설계전문가이십니다. 2006년에는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최고 강사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함께라면 보다 행복하게 멀리 갈 것을 믿는다고.... 세상은 독불장군으로 살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같이 어울어져 살때 희망과 행복감을 느낄수 있으며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사람이지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것도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때 세로토닌이 펑펑 쏟아진다고 합니다. 외로울 때는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마음에 맞는 친구들을 만나 회포를 푸는 것도 건강에 이롭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도서는 제목에서 보듯이 멀리 가려면 함께 갈 것을 권고합니.. 2018. 1. 24.
[에세이]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이 도서는 제1회 일본감동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도서로서 저자 '하야마 아마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내용인데 도서의 중간중간에 나오는 멋진 말들은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물아홉 생일날 조촐한 혼자만의 파티를 연 하야마 아마리는 삶의 의욕도 없고 취미도 없었으며 친구 또한 없었습니다. 그녀는 그러한 삶이 싫어서 스물아홉의 마지막 날 자살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대신 죽기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멋진 갬블을 즐기며 호화롭게 7일간을 즐기다 마지막 순간에 죽기로 결심하고 목표를 세운 후 스물아홉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데, 목표를 라스베이거스로 계획한 순간부터 그녀의 인생은 바뀌기 시작합니다. 파견사원, 긴자의 호스티스, 누드모델 일을 하면서 라스베이거스에 가기위한 자금을.. 2018. 1. 24.
[에세이] 오늘 내가 사는게 재미있는 이유 - 김혜남 지음 이 도서의 저자 김혜남(정신분석 전문의)님은 , , 도서로 잘 알려진 정신분석 전문의이자 작가입니다. 30년간 꾸준히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병원을 개업한지 1년도 안되어 파킨슨병이란 진단을 받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고통속에서 쓴 그녀의 자전에세이집입니다. 그녀는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정신과 전문의로서, 작가로서, 며느리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그녀는 억척같이 그 수많은 임무를 완성해 내느라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온 것입니다. 파킨슨병이란 진단을 받고 병원을 닫고서 한달간 꼼짝없이 누워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 순간 그녀는 하루중에 고통의 시간이 지나면 고통이 없는 시간이 오는데 그 때 운동도 하고, 중국어 공부도 하고, 집안일을 하고, .. 2018.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