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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야기/소설13

[장편소설] 천사의 부름 - 기욤뮈소 지음 이 소설은 작가 기욤뮈소의 작품입니다. 작가 본인이 실제로 겪었던 상황(다른이와 핸드폰이 바뀌는 상황)에서 힌트를 얻어 작품을 썼다고 합니다. 파리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매들린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음식점 를 운영하는 조나단은 JFK공항에서 실수로 부딪혀 핸드폰이 바뀌는 상황이 되고 이로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소설의 전반부에서는 평범한 두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핸드폰을 통해 서로의 비밀을 알게된 후부터 이야기는 수사물로 바뀌게 됩니다. 매들린의 전직이 형사라는 데에서 기욤뮈소의 특유의 글솜씨로 점점 소설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만듭니다. 기욤뮈소의 작품을 6작품정도 보았는데 수사물, 스릴러물이 흥미진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앨리스 딕슨이라는 소녀의 실종을 소재로 기욤뮈소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그의 .. 2018. 1. 22.
[장편소설] 데드 하트 - <빅 픽처>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 '데드하트'는 무기력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로 오지 여행을 떠난 미국 기자 닉 호손의 이야기로서 삶을 바꿔보기 위해 떠한 오지에서 겪는 고난을 통해 과연 우리는 삶을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 모색하는 소설입니다.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들을 보면 마치 영화감상을 하는 것처럼 영상이 머릿속에 그려진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후반부에서 닉 호손과 크리스탈이 탈출을 시도할 때 긴박감과 함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처럼 스토리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삶의 열정을 되찾기 위해 떠난 오스트레일리아의 데드 하트에서 닉 호손은 오지의 여인 앤지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앤지의 유혹에 넘어가 지도에서 사라진 마을,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정부의 통제가 미치지 않는 마을 .. 2018. 1. 22.
[장편소설] 브루클린의 소녀 - 기욤뮈소 지음 스릴러, 판타지, 추리, 로맨스등 쟝르를 아우르며 글을 써내는 기욤뮈소는 를 통해 스릴러작가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을 보고 느낀 점은 기욤뮈소는 해박한 그의 지식과 필력이 대단한 작가라는 점입니다. 마치 형사 콜롬보가 범인을 잡기위해 추리해나가듯 이 소설의 주인공인 라파엘과 마르크는 안나의 과거를 하나 하나씩 파헤쳐 나갑니다. 라파엘과 안나는 결혼을 약속했지만 과거를 밝히려는 라파엘의 실수로 인해 안나는 라파엘의 곁을 떠납니다. 소설의 중간까지 읽어나가면 단순히 안나는 사이코패스의 의해 감금, 강간당한후 탈출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일단락되는 것 같지만 그 배후에는 커다란 음모가 있음을 소설을 다 읽고나서 깨닫게 됩니다. 마치 퍼즐을 짜맞추듯이 이야기는 여러가지가 전개가 되지만.. 2018. 1. 21.
[판타지소설] 지금 이 순간 - 기욤뮈소 지음 작가 기욤뮈소는 소설을 한권씩 출간할 때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작가입니다. 이번에 읽은 소설 '지금 이 순간'은 쟝르가 판타지소설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시간이탈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쓴 소설인데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인 아서에게 등대를 유산으로 물려주는데 한가지 지켜야 할 사항으로 등대의 지하실에 있는 비밀의 문을 절대로 열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하지만 아서는 그러한 금기사항을 깨고 비밀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 지하로 들어가서 정신을 잃게 됩니다. 그가 깨어난 곳은 매력적인 여인 리자의 집,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있습니다. 그때부터 등대의 저주는 시작됩니다. 등대의 저주는 24년간 유효하며 1년을 하루밖에 살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리자와의 사랑을 .. 2018.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