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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야기/자기계발서

[자기계발서] 습관을 정복하라 - 리즈민 지음 / 한민화 옮김

by jackie007 2018. 2. 10.

 

 

이 도서는 다른 도서에 비해 비교적 얇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그 내용은 상당히 알차고 또 충실합니다. 좋은 습관을 갖는다는 것은 본인에게 플러스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자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기, 한달에 도서4권이상 정독하기등등이 있는데 저의 긍정적인 습관은 하루에 30분이상 책읽기입니다. 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라고 했던 안중근의사의 말처럼 저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왠지 보람된 하루를 보낸 것 같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활자중독(?) 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개개인마다 습관을 갖는 방법은 다 다를것입니다. 저자 리즈민은 좋은 습관을 정복하는 방법을 이 도서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성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고 봅니다. 목표없는 인생은 나침판을 잃은 선박과 같다고 할까요? 어디로 가는지도 알수없고 그러하기에 하루하루 대충 살고자 하는 인생으로 전락할 수도 있으니까요. 목표의 설정은 상당히 중요한 사항입니다. 목표없이 그냥 열심히 사는 것과 목표를 세우고 전진하는 것은 그 결과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세웠으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목표가 흔들리면 그에 대한 자세 또한 흔들리기 때문이죠. 원대하고 구체적인 목표는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목표를 단기적인 목표와 장기적인 목표, 또는 주간목표계획, 월간목표계획, 1년목표계획으로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는 것이 목표에 도달하기 쉽고 그 목표를 달성함으로서 얻는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목표달성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과정을 즐기는 것 또한 필요한 사항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 우리는 모든 면에서 다재다능한 사람들을 만나곤 합니다. 여러방면에서 재능이 풍부한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이겠지만 목표를 향해 나아갈때는 산만한 정신을 한곳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빛을 한곳에 모아야 종이를 태울 수 있듯이 한곳에 정신을 집중하고 몰입할때 목표달성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멀티플레이어가 되는 것도 좋겠지만 현대에 와서는 한가지만 남보다 특출나게 잘할 때 전문가란 얘기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우물을 파란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한 분야에서 오랜기간 숙련을 하여 전문가, 또는 달인의 경지에 까지 다다른 사람들을 주위에서 볼 수 있습니다. TV프로 '생활의 달인'에서도 여러방면의 달인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실력을 갖춘 달인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3) 우리는 죽기전에 후회하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좀 더 갖지 못한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살아있을 때 무의미한 일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의미한 일에 끝까지 매달리는 것은 정력낭비이자 본인에게는 마이너스적인 요소로 작용할 겁니다. 무의미한 일이라 생각되면 과감히 버리고 의미있는 일을 찾는 것이 관건일 것입니다. 의미있는 일이란 다름이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일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못당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선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본인이 어렸을 때 무엇을 꿈꾸었었는지 재능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았다면 그 다음은 그 일을 즐기면서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4)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전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고... 스텝 바이 스텝의 정신으로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꼭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신의 몸값을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죽기전까지도 자아계발과 꾸준한 독서,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풍부한 지식을 쌓고 이를 자신의 잠재능력속으로 용해시킨다면 그것은 엄청한 파워를 발휘할 것입니다.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란 도서가 있습니다. 정목스님이 쓰신 책인데요. 달팽이는 느려도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목표를 향해 천천히 나아갑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갈수록 참을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마치 동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할 때의 토끼처럼 말입니다. '꾸준함이 힘이다'란 말도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꾸준함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아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잠재의식속에는 엄청난 파워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 잠재의식을 이끌어낸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5)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고난과 시련뒤에는 달콤한 성공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자만심과 허영심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조심하여야 할 부분입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타인에게 성실한 사람으로 인정받음은 물론이고 본인 또한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다는 데 만족스러울것입니다. 신은 우리에게 견딜수 있는 만큼의 시련을 주신다고 합니다. 사실 알고보면 인생이란 고난과 시련의 연속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이러한 고난과 시련뒤에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여러분 앞에 몰려든 고난과 시련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정면으로 돌파하세요. 허영심은 우리의 삶을 좀먹게 하는 안좋은 마음자세입니다. 허영심으로 가득찬 사람들은 남들보다 우월하고, 더 잘났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겸손한 마음을 잃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겸손하고 예의바른 마음가짐을 체득한 사람에게는 그 두배의 가치가 돌아옵니다.

 

우리는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자신을 격려하고 불필요하고 무의미한 일은 매달리지 않으며 인내와 끈기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했을때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입니다. 좋은 습관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선은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고 그 장점을 토대로 좋은 습관을 만들어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맞는 방법일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습관을 정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습관의 노예가 되지말고 좋은 습관의 정복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관, 사상, 이념, 이데올로기등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