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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이야기

[좋은글] 독서에 대하여 - 책을 읽는 일에도 열정이 필요하다.

by jackie007 2018. 1. 26.

 

 

책은 우리에게 많은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주고 경험하기 어려운 일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해준다. 성공하려면 자기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서 그 안의 노하우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책을 읽을 시간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많은 책을 한꺼번에 읽기보다는 날마다 꾸준히 읽는 것이 중요하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날마다 책을 읽는다면 나중에는 자신도 놀랄 정도로 많은 책을 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책을 읽는 일에도 열정이 필요하다.
 
세계적인 독서 지도 교사인 버니스 컬리넌은 저서 [독서왕이 성공한다]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여 성공하는 비결은 책을 읽는 것이며 누구보다 더 많이 읽는 것이다.”
세계 지도자들은 물론 어떤 분야에서든지 성공한 사람들은 역시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이었다. 책 속에는 길이 있다.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
독서는 글자 속으로의 여행이며 언어를 통해 역사와 세상 풍경을 바라보며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 내리는 것이다. 현대는 다양한 매체가 공존하는 시대다. 우리의 삶에 책 읽기, 곧 독서가 기본이 되지 않으면 모든 문화에 적응하기 쉽지 않으며 그 문화를 잘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러므로 독서를 통해 풍부한 정보와 지식을 갖춤으로써 자신의 삶은 물론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고 문화를 새롭게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성공적인 독서를 하기 위한 방법]
 
*사전과 참고 서적을 활용한다.
*서평을 빠뜨리지 않고 읽는다.
*기억해두어야 할 내용은 책에 그때그때 표시해둔다.
*베스트셀러를 읽는다.
*잡지는 아이디어의 창고다. 일에 관계된 잡지를 모아둔다.
*한 저자의 모든 작품을 다 읽는다.
*잡학도 쓸데가 있다. 독서의 폭을 횡적으로 넓힌다.
 
 
사람은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 등 많은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 모든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머리에 남기기 위해서는 독서를 할 때 눈만이 아니라 가능한 한 많은 감각을 동원하여 기억하는 것이 좋다.
독서는 우리의 삶의 질에도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준다. 우리는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
에드먼드 버크는 이렇게 말했다.
독서 후에 생각하지 않는 것은 식사 후에 소화를 시키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데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남의 책을 읽어라. 남이 고생한 것을 가지고 쉽게 자기를 개선할 수 있다.”
책을 읽는 행위는 알고 싶다는 욕구에서 비롯되는데, 이는 자신의 부족을 인지하고 있음이다. 그러므로 책을 읽어서 새로운 지식을 얻고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은 그만큼 남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이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책을 딱 한 권만 읽은 사람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아는 것이 그것밖에 없기 때문에 쇠심줄같이 고집만 부리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은 많이 알수록 부족함을 느끼고 겸손해진다.
이런말이 있다.
자신의 분야의 책을 3천권 읽으면 저술가도 되고 강연가도 된다.”

필자도 15세부터 시인이 되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해 2만여 권이상의 시집을 읽고 수필집과 언어학, 성공학 등 수많은 책을 접했다. 그리고 성경도 수백 번 읽었다. [우리말 갈래 사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읽어 내린 적도 있다. 내 마음에 담아두기 위해서였다. 지금도 1년에 수백 권의 책을 읽는다. 책을 사기 위해 헌책방을 수십 년간 다녔고 지금도 다니고 있다. 신간 서적들도 수시로 구입해서 읽는다. 책을 읽어야 발전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다. 변화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필자는 책을 읽고 노력한 끝에 136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그리고 여러 단체에서 초청받아 성공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책이 내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는 것을 실감하며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책을 읽지 않으면 고여 있는 물과 같아서 더는 발전할 수 없다. 책을 읽음으로 시야를 넓히고 마음을 갈고 닦아야 한다.
 
찰스 스퍼전이 어렸을 때부터 100여 번이나 탐독한 책은 [천로역정]이다. 그는 여섯 살 때 목사관2층의 어둠침침한 방에서 [천로역정]복사판을 발견했는데 그 책의 표지는 목판화로 되어 있었다. 아래층으로 가지고 내려와서 밝은 불빛에서 본 표지의 그림을 그는 평생 잊을 수가 없었다.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대단히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18세의 나이로 워터비치의 작은 침례교회 목회자가 되었다. 스퍼전은 전국에서 화제의 인물이 되었고 그의 설교는 문서화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읽혔으며 그 후 40년 동안 그는 수많은 사람 앞에서 메시지를 전했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삶을 위대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일을 하는 습관을 터득하고 할 일을 철저하게 계획한다. 우선 순위를 짜임새 있게 정해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함으로써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줄 안다. 폭 넓은 독서를 통해 비전을 품고 도전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법이다.
 
지금으로부터 일천여 년 전 송나라 때의 일이다. 당대의 저명한 정치가이며 학자였던 구양수는 독서를 위한 삼상의 좋은 점을 말했다.
삼상이란 다름이 아니라 말을 타고서 책을 읽는 것과 침실에서 책을 읽는 것과 화장실에 가서 앉아 있는 동안 책을 읽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이를 마상, 침상, 측상이라고 표현했다. 어떤 생각을 정리함에 있어서 이때가 아주 좋다고 한다.
책을 왜 읽겠는가?
[격몽요결]에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이 독서를 하는데 있어서 입으로만 읽고 마음으로 체험하지 아니하며 몸으로 행하지 아니하면 글은 다만 글자에 지나지 않으니 실제도 유익한 것이 하나도 없다.”
사람이 사람다운 구실을 하려면 첫째, 몸이 튼튼해야 한다. 또 튼튼한 몸을 뒷받침해주는 마음, 즉 정신이 건전해야 한다. 우리가 날마다 먹는 여러 가지 음식은 우리의 몸을 지탱할 수 있는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에는 직접적인 영양을 주지 않는다. 우리의 정신과 영혼을 윤택하게 해주고 올바른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길잡이는 바로 책이다.
 
그렇다면 책을 읽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유치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사람들은 자기의 경험과 자기의 지식, 자기의 체험을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정신이 녹슬고 병들어 버린다. 사람의 신체에 병이 들면 병원에 입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신과 영혼에 병이 들면 뚜렷한 대처 방안이 없다. 우리는 책을 즐기기 위해서 읽는다. 자기가 좋아하고 흥미가 있는 책을 읽으면 자연히 마음이 즐거워진다.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읽는다. 책을 읽으면 우선 아는 것이 많아지므로 이야깃거리가 풍부해지고 생각도 풍부해진다. 또 배우기 위해서 읽는다. 책을 폭넓게 읽으면 여러 가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여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는 터가 닦인다. 책을 많이 읽으면 자신감도 생긴다. 책에서 얻은 지혜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과 같다. 바보들은 그것을 아무렇게나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들은 차분히 읽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단 한 번밖에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븐 티븐은 이렇게 말했다.
책이 그대의 벗이 되게 해라. 책을 그대의 동반자로 삼아라. 서재를 그대의 낙원으로 삼고 그대의 과수원이 되게 해라. 그 낙원을 거닐어라. 그리고 향기로운 과일을 따 모아라. 거기에 꺾은 장미로 그대를 장식해라. 후추나무 열매를 따라. 뜰에서 뜰로 거닐며 아름다운 경치를 끊임없이 바꾸어가며 보아라. 그리하면 그대의 희망은 늘 신선하며 그대의 마음에는 기쁨이 넘쳐흐를 것이다.”
 
 
사람의 품격이 그 읽는 바의 석으로 판단되는 것은 마치 사귀는 벗으로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음가 같다.
                                                                                                                                                                                                           -새뮤얼 스마일스-
 
내가 인생을 안 것은 사람과 접촉했기 때문이 아니라 책과 접촉했기 때문이다.                                                   -아나톨 프랑스-
 
만복이 될 정도로 장서가 있다고 해도 읽고 공부하지 않으면 주머니에 든 한 푼의 돈보다 가치가 없다
                                                                     -후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