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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야기/에세이

[에세이]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by jackie007 2018. 1. 24.

 

이 도서는 제1회 일본감동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도서로서 저자 '하야마 아마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내용인데 도서의 중간중간에 나오는 멋진 말들은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물아홉 생일날 조촐한 혼자만의 파티를 연 하야마 아마리는 삶의 의욕도 없고 취미도 없었으며 친구 또한 없었습니다. 그녀는 그러한 삶이 싫어서 스물아홉의 마지막 날 자살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대신 죽기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멋진 갬블을 즐기며 호화롭게 7일간을 즐기다 마지막 순간에 죽기로 결심하고 목표를 세운 후 스물아홉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데, 목표를 라스베이거스로 계획한 순간부터 그녀의 인생은 바뀌기 시작합니다.

파견사원, 긴자의 호스티스, 누드모델 일을 하면서 라스베이거스에 가기위한 자금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그러한 바쁜 삶을 살아가는 그녀는 스물아홉 마지막날 죽기로 한 데드라인을 설정해 놓자 죽을 텐데 무슨 일이든 못하랴하는 식으로 삶을 대범하게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목표'란 커다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삶의 목표가 있고, 없고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리주변에는 삶의 목표가 없이 되는대로 살아가는 어정쩡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경종을 울릴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죽을 각오로 일을 하는 주인공 '하야마 아마리'는 라스베이거스라는 목표를 세운 후부터 삶의 의욕을 되찾게 되고 친구를 얻게 되었고 73Kg이나 되던 몸무게가 빠져 날씬한 몸매가 됩니다. 예전과는 전혀 다른 적극적인 여성으로 탈바꿈합니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아무리 늦더라도 목표가 없는 사람보다도 빠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번 결정한 목표는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목표가 흔들리면 그에 따른 자세도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목표가 확고히 정해져 있다면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하야마 아마리'는 스물아홉살을 바쁘게 생활하게 되는데, 그래서인지 삶의 의욕이 없다는 둥 자살하고 싶다는 둥의 엉뚱한 생각을 할 겨를이 없게 됩니다. 사람은 바쁠수록 좋다고 합니다. 할일이 없는 것 만큼 공허한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라스베이거스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사람이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에필로그에서는 결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게임을 즐기는 그녀가 나옵니다. 삶의 의욕이 없다면, 삶의 목표가 없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닥치는 대로 부딪혀 봐. 무서워서, 안 해본 일이라서 망설이게 되는 그런 일일수록 내가 찾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라고요. 지금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행하려 하는데 망설이신다면 한번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야마 아마리'는 죽기를 각오하고 대범하게 행동하여 그녀가 목표로 했던 모든 일들을 성취해 냅니다. 여러분 우리의 실정은 어떻습니까?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로 인해 테르베르 효과로 수많은 사람들이 따라서 자살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실시간검색어에 1위로 올라온 경우에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의 얘기가 나옵니다. 자살률이 세계최고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 도서는 경종을 울립니다. 죽을 결심을 했다면 그 결심으로 열심히 살아보는 것도 필요하리라 믿습니다.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마포대교에도 자살방지 펜스와 문귀가 불을 밝히고 있어 소중한 여러사람들의 목숨을 지켜내려 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들중에 자살하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을 겁니다. 그렇게 소중한 목숨을 왜 쉽게 버리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살자의 대부분이 우울증을 앓았다는 보고를 접하기도 하는데 사실 우울증은 매우 심각한 병입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본인도 한때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는데 극복하고야 말았습니다. 한번뿐인 인생,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지 말고 그 용기로 대담하게, 대범하게 삶에 도전해 보셨으면 합니다. 죽기로 결심했는데 못 할 일이 없지 않겠습니까? '하야마 아마리'의 얘기는 많은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살의 주요원인이 되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울증 극복방법]

 

1) 산책을 가까이 하자. 집안에서 아무 생각 없이 있는 것보다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실제 실험결과에서 산책이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 주변을 밝게 만들기.  어두운 것보다 집안도 밝게 하고, 낮에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또한 30분정도 햇볕을 쬐어 주면 뇌 속의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 우울증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3) 쉴새없이 바쁘게 생활하기.  개인적으로 하는 일들은 쉽게 포기하기 마련입니다. 기왕이면 책임

   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서 바쁜 나날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저 몸만 힘들

   게 만들면 우울증이 더 깊어질 수 있으니 사소한 일들이라도 계획해서 하나하나 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4) 헬스클럽을 다니기집에서 운동하고 운동장 도는 것도 좋지만 헬스클럽을 꾸준히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운동은 아드레날린을 충분하게 분비가 되어 우울감을 해소 할 수 있고 뇌를 활

   발하게 해주며 몸에 활력을 주어 우울증 극복에 좋습니다.

 

1.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다. 로토닌은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고, 엔도르핀의 생성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트립토판이 필요한데 이것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은 바나나이고, 호두와 콩도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식품이다.

 

2.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흙길을 걸어라

흙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는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흙냄새는 흙 속 미생물인 "지오스민"의 냄새로 심리적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다. 흙길은 맨발로 걷는 것이 더 좋다. 맨발로 흙길을 걸으면 흙과 작은 자갈들이 발바닥의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밝은 음악을 듣기

음악은 인생의 즐거운 동반자 입니다 일부로라도 빠른 비트의 신나고 명랑한 노래를 듣는 것은 심장 비트를 빠르게 할 뿐아니라 신체의 의욕도 가져 옵니다 무기력할때 의식적으로라도 크게 음악을 틀어놓고 지금 당장 방청소라도 시작하세요.

 

- 햇빛을 쐬이기

햇빛은 우리 뇌의 세로토닌 레벨을 조절하는데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햇빛을 받지 못할 수록 사람은 우울해집니다 햇살이 비추는 밖에 무작정이라도 나가 산책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보고 하면서 삶의 의욕을 찾기

 

- 운동을 하기

의욕이 떨어진 사람에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 다만 당신이 우울증을 극복하려 한다면 몸을 먼저 움직이고 볼 일 입니다 이것이 필수죠 그냥 먼저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나태함이 당신의 의지를 지배하지 못하게 해야해요 생각보다 행동이 우선되야 합니다 운동을 통해 몸을 웜업하고 근력을 키우면 생활에 활력이 점점 생기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규칙적으로 잠을 청하기

규칙적인 생활만큼 그 자체로 당신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말은 즉 불규칙한 생활을 당신의 정신을 나약하게 만들고 불안하게 만듭니다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 그들은 수면을 방해하는 것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컴퓨터.텔레비전은 이제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