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장편소설1 [기욤뮈소 장편소설] '파리의 아파트'를 읽고나서..... 이 도서의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기욤뮈소구나"라고요. 그리고 기욤뮈소를 더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브루클린의 소녀' 이후로 뜸하다가 출간이 된 '파리의 아파트'는 부성애가 무엇인지, 가족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소설입니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전직형사 매들린과 극작가 가스파르는 임대회사의 전산실수로 인해 파리의 아파트에서 원하지 않은 동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 파리의 아파트는 천재화가 숀 로렌츠가 살았던 집인데 그 집의 법적 상속인은 그들에게 화가의 납치된 아들과 사망 직전에 그린 그림 석 점이 사라진 사실을 이야기 합니다. 매들린과 가스파르는 의기투합해 화가의 그림과 아들을 찾기 위한 수사에 착수합니다. 천재화가 숀 로렌츠의 비밀.. 2018.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