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령호1 [장편소설] 7년의 밤 - 정유정 지음 2018년 3월 28일에 개봉하는 영화 ‘7년의 밤’의 원작소설 ‘7년의 밤’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정유정작가님의 대표소설 중의 하나인 작품인데 소설의 문장 하나 하나 표현되는 형태가 너무 재미있고 맛나게 쓰여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이 소설은 영화로 옮겨지길 바라는 원작소설 1위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줄거리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세령마을의 댐 관리팀장으로 부임을 앞둔 최현수는 가족들이 생활할 장소인 사택을 보러가기 위해 마을로 가는데 무면허, 음주음전인 상태로 차를 몰게 됩니다. 길을 잃고 헤매던 도중 갑자기 튀어나온 흰옷을 입은 소녀와 충돌하게 됩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소녀를 보기 위해 가까이 다가갔는데 소녀는 의식이 깨어나‘아빠’라고 말을 합니다.. 2018. 3. 14. 이전 1 다음